자율주행차는 언제 탈 수 있을까? 출퇴근 시간의 꽉 막힌 도로나, 명절이나 연휴에 고속도로를 운전해서 가다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오면서, 이런 푸념이 저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운전이라는 것이 현대인들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기능이 되었지만, 막상 운전이라는 것이 차가 막히든 막히지 않던, 여간 신경 쓰이고 힘든 것이 아닙니다. 아주 돈 많은 부자라서 기사를 고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운전을 해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운전을 안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최종적인 생각의 종착지는 자율주행차는 언제 나오는 거야?라고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개발이 되고 있는 건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자율주행차란 무엇일까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정밀한 지도, 위성항법시스템(GPS) 등 차량의 각종 센서로 상황을 파악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동차를 말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현되기 위해선 수십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HDA 기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달 수준을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0단계 - 자율주행 기능없는 일반차량
1단계 - 자동브레이크, 자동 속도조절 등 운전 보조기능
2단계 - 부분자율주행, 운전자의 상시 감독 필요
3단계 - 조건부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기능 제어, 탑승자 제어가 필요한 경우 신호
4단계 - 고도 자율주행, 주변 환경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 불필요
5단계 - 완전 자율주행, 사람이 타지 않고도 움직이는 무인 주행차
현시점의 자율주행차는 부분자율주행 정도인 2단계 정도의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차선의 거리를 유지하는 단계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 자동차에서는 현대자동차 제너시스 G80에 지능형 안전운전 기능인 스마트센스가 있는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도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과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등을 탑재한 것이 최신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2022년에 3단계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시는 모든 개발자들과 자동차 엔지니어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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